제조적 문제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량의 물과 기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물과 기름을 섞기 위해 계면활성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우리 피부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 피부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을 넣을 공간은 아주 적습니다. 거기에 우리는 10〜20가지의 유효성분을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2~3달에 나누어 바릅니다. 

비타민 0.5%가 함유된 화장품을 3개월 동안 나누어 쓰면 하루에 0.005%를 피부에 바르게 됩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병 유통의 문제

화장품은 뚜껑을 여닫는 사용 과정에 보통 개봉 후 7일이 지나면 먼지, 세균, 공기, 빛 등에 의해 오염 또는 변질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비타민과 같이 효과성 원료들은 개봉 후 14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효능이 소멸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변질을 막기 위한 방부제가 다량 들어가며 여러 가지의 계면활성제, 점도조절제 등 유해성분이 들어가고 개봉 후 장시간 사용 시 변질을 막기 위한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만의 매일 맞춤 화장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화장품은 규격화된 종류에서 골라서 사용해야 합니다. 

화장품의 용기와 포장은 제조 시부터 폐기까지 각종 환경 문제와 쓰레기 문제를 야기 시키며 또한 화장품 용기와 성분이 케미컬 반응으로 환경 호르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계속 사용하여야 할까요?